‘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김지영이 한강 다리 난간에서 아슬아슬하게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위태로운 김지영과 그녀를 말리려는 유준상,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한 부녀의 모습은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24일 눈 내리는 한강 다리 난간 위에서 위태롭게 서서 눈물을 쏟는 풍상씨의 딸 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앞서 중이는 아빠 풍상씨와 엄마 간분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충격에 빠졌다. 과거 풍상씨가 분실의 임신 소식을 처음 듣고 기뻐하기는커녕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은 것.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단히 오해한 중이는 눈물을 쏟으며 그대로 집을 뛰쳐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10회에서는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엇나가는 중이의 모습이 그려
영화 ‘극한직업’의 주역들이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총출동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 이동휘, 진선규, 공명이 출연한다. 영화 촬영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극한직업’의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유쾌했던 촬영 현장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네 사람은 찰떡같은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네 사람이 출연하는 ‘컬투쇼’는 지난 23일 오후 2시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이수련이 같이 출연중인 배우들에 대해 “만나면 재미있고, 안보면 보고 싶을 정도”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수목극 전체 1위인 ‘황후의 품격’에서 이수련은 극중 태후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며 때때로 악행도 서슴치 않는 심복 최팀장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황실비서팀의 팀장중 한명인 그녀는 늘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정장의상 뿐만 아니라 때로는 카리스마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선 이수련은 “‘황후의 품격’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매일이 행복한 최팀장역 배우 이수련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센스있게 인사말을 건넸다. 매일이 행복한 이유로 그녀는 주저없이 같이 작업하는 주동민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들과의 호흡을 손꼽았다.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배우 장나라씨는 우선 나와 동갑이라는 데 놀랐다”라며 “그리고 더욱 놀란 건 항상 촬영장에서 모든 분들한테 먼저 인사를 건네시면서 배려도 아끼지 않더라. 늘 한결같고, 덕분에 같이 부대끼며 연기할수록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신성록과 최진혁에 대해서도 그녀는 “성록씨는 아침저녁 가리지 않고 출연분량이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단짠 끝판왕에 등극했다.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로 웃고 울던 그가 생각지 못한 딸 김지영의 탈선으로 멘붕에 빠지는 등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겪었다. 이 가운데 유준상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낮에는 카센터에서 온갖 차 수리를 도맡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밤에는 마트에서, 새벽에는 대리운전까지 밤낮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일한 결과 코피를 줄줄 흘렸다. 이처럼 피땀 눈물 가득한 각박한 일상 속에서 가족을 향한 그의 맹목적인 사랑은 안방극장의 뭉클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9-10회에서는 ‘쓰리잡’ 강행군으로 24시간이 모자란 풍상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먼저 불륜으로 다니던 대학병원에서 쫓겨난 셋째 정상의 병원을 차려주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풍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에는 카센터에서 열심히 차를 고치고, 밤이면 마트에서 물건을 나르고, 그것도 모자라 새벽에는 대리운전까지. 풍상은 매일 이어지는 강행군에 코피를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 - 강.하.대’(이하 ‘강하대’)에 10대 승부사로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출연한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강호동은 씨름계 선배이자 ‘씨름 황제’인 이만기를 상대로 ‘강하대’ 10연승에 도전한다. 한때 씨름계를 풍미했던 강호동과 이만기의 대결은 과거 두 사람이 천하장사 타이틀을 얻었던 장충체육관에서 성사됐다. 장충체육관에서 제1대 천하장사로 등극했던 이만기는 승리의 기운이 가득한 장소에서 “내가 강호동의 발목을 잡으러 왔다”라고 소리치며 자신감 있게 등장했다. 이에 강호동은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이만기 맞춤 ‘깝죽거림’을 선보이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나가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의 레전드 경기를 감상하며 B.T.S를 시작했다. 역사적인 두 사람의 첫 경기를 함께 보며 이만기는 선배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던 패기 넘치는 ‘모래판의 악동’ 강호동을 회상했다. 과거 영상에서 강호동은 이만기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서로 마주 보고 무릎을 꿇어야 하는 순간에도 누가 먼저 무릎을 꿇느냐를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강호동은 먼저 무릎을 꿇
태인호, 김의성, 전석호가 코믹 범죄극 ‘국민 여러분’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이다. 이번에는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와 의기투합한다. 먼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불문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태인호는 극중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한상진’ 역을 맡았다. 말이 정치 신인이지 미국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선진 선거 문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정국과 경쟁 구도에 서면서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그간 ‘미생’, ‘식샤를 합시다’, ‘굿와이프’, ‘라이프’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태인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김의성은 3선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 ‘김주
신곡 ‘해야’로 활약 중인 그룹 여자친구가 지난 23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로 방송 당일과 전날 음악 방송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쥔 여자친구는 13곡이 수록된 두 번째 정규 앨범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여자친구 은하는 “‘Time for us’는 4주년을 맞은 버디와 저희들의 시간을 담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유주는 데뷔 초반에 작업한 ‘Love Oh Love’도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며 “들어보면 멤버들 목소리도 다르고 애기 같다”는 색다른 매력을 짚었다. 여자친구 소원은 ‘3대 미녀’라는 별명에 숨겨진 에피소드도 밝혔다. 음악 방송 출근길 포토타임에 한 팬이 소원을 향해 ‘대한민국 3대 미녀 김태희, 전지현, 김소원’을 외쳤는데 당시 이를 들은 소원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며 “연관 검색어에 올랐다”고 멋쩍어 했다. 그러자 DJ 비투비 정일훈은 “저도 ‘들장미 소년’을 진행할 때 한 팬이 ‘배철수, 컬투, 정일훈 3대 DJ’라고 해주셨다”며 이와 비슷한 일화를 소개했다. 또 리더인 소원은 가장 고마운 멤버로 망설임 없이 막내 엄지를 꼽았다. 소원
MBC FM4U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이하 FM영화음악)의 DJ 한예리가 하차한다. 지난해 6월부터 ‘FM영화음악’의 진행을 맡아온 한예리는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한예리는 지난 23일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리는 “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게 되면서 라디오 스케줄과 병행이 힘들어져 부득이하게 그만두게 됐다. 지난 8개월간 라디오를 하며 느꼈던 행복한 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청취자들에 대한 감사와 하차의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FM영화음악’은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MBC FM4U 91.9Mhz에서 방송된다.
오는 1월 26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843회에선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볼링선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 리듬체조선수 신수지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와 한국다문화재단 홍보대사 등을 맡으며 세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리듬체조계 ‘황금손’ 신수지의 만남은 26일 오후 8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이원재, 남태부, 한기웅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합류하며 극에 다채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3월 첫선을 보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캐스팅을 확정한 이원재, 남태부, 한기웅이 각기 어떤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지, 그리고 강씨 집안의 자매들과는 어떻게 얽히고설키며 재미를 안길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먼저 강씨 집안 첫째 딸 강미선의 남편 정진수 역은 배우 이원재가 맡았다. 그는 혼자만의 시간과 자유를 갈망하는 회사원이자 집안의 가장이다. 그동안 ‘비밀의 문’, ‘가시나무새’ 등의 드라마와 ‘장수상회’, ‘날 보러와요’ 등의 연극 무대로 연기력을 탄탄히 다져온 그가 철부지 남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주목된다. 막내딸 강미혜의 8년 된 남자친구 방재범 역에는 남태부가 낙점됐다.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일명 미혜바라기로서 신인 드라마 작가로 등단하는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드라마 ‘흉부외과’, ‘미스함무라비’, ‘아버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