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 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
하림은 5월 6일까지 ‘피오봉사단 6기’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2014년에 처음 조직돼 올해로 6기를 맞는다. 공식 슬로건인 ‘내가 마시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갑니다’를 앞세워 환경정화와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피오봉사단은 해마다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 팩토리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하림은 피오봉사단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동물 복지와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5월에 전북 익산에 완공 예정인 하림 스마트 팩토리에서 피오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갖고 최신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최근 환경 보호 트렌드에 맞게 업사이클링 플랜테리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등 매월 달라지는 미션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가을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 봉사단이 만나 환경 교육을 받고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하는 1박2일 환경 캠프도 예정되어 있다.
피오봉사단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있다. 오프라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에는 별도의 봉사활동 인증서를 부여하고, 온라인 활동 우수 참여자에게는 하림 선물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할 피오봉사단 6기는 소비자 10가족이며, 피오봉사단으로 선발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봉사활동의 아름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한 추억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림 피오봉사단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 하며, 지난 하림 피오봉사단 후기나 올해 진행되는 활동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하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림의 박길연 대표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피오봉사단이 벌써 6기를 맞았다”며 “올해도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한 뜻으로 다양한 활동을 의미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