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담 및 사례관리와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필수 교육프로그램인 건강·사회활동·여가문화·경제활동 중심을 비롯해 취업연계,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여성을 위한 요실금, 골반, 자세교정 운동과 관련한 건강교육강좌, 여성범죄로부터의 대처법,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 권익옹호 등의 여성리더십교육, 여가활동 및 예술적 자기표현 기술 습득을 위한 나만의 캘리그라피, 미술활동, 수납정리, 여성장애인역량강화문화탐방, 경제활동의 기초를 위한 EM천연제품만들기, 생활요리활동, 작품 전시회, 자조모임 등을 진행하며 각 강좌는 10월까지 복지관 및 연계기관 등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씩 112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교육, 여성리더십교육(5월, 9월) 강좌를 개설 운영하며 미술활동(4월~6월), 캘리그라피(5월~7월), 여성장애인역량강화문화탐방(5월, 9월), 수납정리(6월), EM천연제품만들기(9월), 생활요리활동(8월~10월) 프로그램 등이 실시된다. 여성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개별 특성 및 고충에 적절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기적 자조모임(손뜨개질,핸드메이드 제품만들기)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참여 기회와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를 주관하는 정한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장애인에게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강좌별 실시 시기 및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지원팀 송명진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할 수 있다.